서울시가 해외 도피 체납자 522명 중 246명의 재외국민등록 정보를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들 246명 중 60%인 146명이 미국 거주자였고, 이어 캐나다와
이들의 전체 체납액은 모두 207억 원, 체납 최고액은 주민세 6억 9천만 원이라고 서울시는 설명했습니다.
서울시는 이 가운데 외교통상부 해외 공관을 통해 거주지를 신고한 33명을 선별해 체납 세금 납부를 촉구하기로 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