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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2일) 오후 10시10분쯤 충북 음성군 감곡면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40분 만에 꺼졌지만 방 안에 있던 59살 이 모 씨가 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 씨가 술에 취해 잠을 자다가 미처 빠져나오지 못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황재헌 / just@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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