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미지정 경품용 상품권인 이른바 '딱지상품권' 수천만장을 제조, 유통시킨 혐의로 제조업체 5곳을 적발해 T사 대표 이모씨와 L사 대표 우모씨 등 2명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또 Y사 대표 신모씨 등 3개사 대표와 유통책, 인쇄업자, 미지정 상품권을 납품받아 사용한 오락실 업주
이씨 등 5개 업체 대표들은 서울 영등포와 종로, 충북 충주 등지에 각각 사무실을 차린 뒤 작년 7월부터 현재까지 한국게임산업개발원의 지정을 받지 않은 상품권 총 8천만장을 제조해 전국 100여곳의 성인오락실에 유통시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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