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하금열·김무성 MBC 인사 개입 '무혐의'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는 언론노조가 하금열 전 대통령실장과 김무성 전 새누리당 선거본부장을 업무방해 혐의로 고소한 사건을 무혐의 처분했습니다.
검찰은 참고인 조사를 벌인 결과 두 사람이 MBC 김재철 사장 해임안을 부결시키라고 전화한 일이 없다는 진술이 나와 이같이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언론노조는 하 전 실장 등이 지위를 이용해 MBC 인사문제에 개입했다면서 검찰에 고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