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일국과 한국 홍보 전문가인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의기투합해 미국에서 발행되는 세계적인 유력 신문 월스트리트저널에 이달 말 막걸리 광고를 냅니다.
서경덕 교수는 TV 드라마 '주몽'의 주인공인 송일국과 최근 광고 사진 촬영을 마쳤다고 2일 밝혔습니다.
그는 "드라마 '주몽'은 싱가포르, 홍콩, 미얀마 등 동남아시아는 물론 중동과 유럽 지역에까지 방영돼 한류를 확장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송일국 씨가 홍보 모델로 적격이라고 생각해 설득에 나서자 흔쾌히 취지에 공감해 재능 기부를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송일국은 "한국의 전통 막걸리를 좋아하기
서 교수는 네티즌과 함께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광고 제작비와 게재료 등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크라우드 펀딩 전문기업인 유캔펀딩과 디자인 기업 디셀이 각각 모금과 광고 디자인을 맡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