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오전 10시쯤 롯데칠성 인천 지점과 강남유흥판촉팀 등 3곳에 14명의 수사관을 보내 3시간에 걸쳐 컴퓨터 파일과 관련 서류를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롯데칠성은 지난 4월 경쟁사인 하이트 진로가 생산하는 소주에서 경유가 검출됐다는 언론 보도를 퍼나르고 악성 댓글을 단 혐의로 내사를 받아왔습니다.
또한, 롯데에서 생산하는 소주 `처음처럼'에 사용된 알칼리환원수의 효능을 과장광고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 주진희 / jinny.jhoo@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