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 오늘(12일)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전교조 설립취소'에 대해 외신기자들을 상대로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전교조는 현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정책에 비판적인 교원단체를 무력화시켜 특권층을 위한 경쟁교육을 뿌리내
서울행정법원에서 발표되는 '법외 노조'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결과에 따라 전교조 전임자 77명은 업무로 복귀하거나 학교로 돌아가야 합니다.
만약 신청이 받아들여지면 '법외노조 통보 취소 소송' 선고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는 합법적인 교원노조 지위를 유지하게 됩니다.
[ 김순철 / liberty@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