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노조가 회사의 다음 주 파업을 앞두고 철야 텐트 농성과 특근 거부를 계속하고 있는 가운데, 노사 양측이 각각 분주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노조측은 특근을 거부하며 다음 주 파업을 차질없이 진행하는 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사측에 보낼 교섭요
회사 측은 이번 파업이 불법파업이란 점을 재확인하고, 지도부에 대한 고소와 손해배상청구소송 등 민형사상의 책임을 묻기로 했습니다.
한편 이번 특근 거부로 인해 현대차가 입을 추가 생산손실은 2천 277억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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