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온라인커뮤니티 |
카드 3사 영업정지
최근 개인정보유출 사태를 일으킨 롯데카드·NH농협카드·KB국민카드 등 카드 3사가 영업정지 징계를 받았습니다.
오늘(2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우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오는 14일 제재심의위원회와 임시 금융위 회의를 열고 KB국민카드와 롯데카드, NH농협카드의 영업정지를 확정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영업정지 범위는 신규회원 모집과 카드론,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 등 대출업무부터 카드슈랑스, 여행알선, 통신판매 등의 부수업무까지 적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함께 기관제재 처분과는 별개로 3월 중으로 경영진과 실무 책임자에 대한 해임권고 등의 징계절차도 착수·완료될 예정입니다.
한편, 지난달 26일 금융감독원은 최근 A씨가 서울검찰청 직원이라는 사람에게 전화를 받아 수사를 위한 정보라며 계좌비밀번호, 보안카드 번호 등을 요구한 사건이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결국 정보를 제공한 A씨는 약 5000만원 가량의 금전적 피해를 입었습니다.
주민번호 피싱주의보에 이어 이름, 전화번호, 집주소 등의 정보를 이용한 피싱에 대해서도 주의보가 일고 있습니다. 여러가지 정보가 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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