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 모두 배우자감 성격으로 깐깐한 유형의 성격 보다는 좀 허술한 면이 있는 인간적인 성향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와 재혼정보회사 온리-유가 공동으로 3일∼6일 전국의 싱글 남녀 556명을 대상으로 한 '결혼상대의 성격유형으로서 빈틈없는 깐깐한 타입과 다소의 허점이 있는 허술한 유형 중 어느 편을 선호합니까?'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남성 응답자의 63.3%와 여성의 80.2%가 '허술한 타입'으로 답해 압도적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깐깐한 타입'으로 답한 비중은 남성이 36.7%, 여성은 19.8%에 그쳤다.
특히 남성에 비해 여성이 허술한 면을 가진 성격유형을 16.9% 포인트 높게 지지했다.
또 자신의 불만스런 성격을 보완해줄 배우자감 성격으로 남성의 경우 '융통성'(30.2%)을, 여성은 '이성적인
이어 남성은 계획적인 면 24.1%, 집중적인 면 19.1%, 인간적인 면 14.7%의 순으로 답했고 여성은 이성적인 면에 이어 집중적인 면 24.5%, 계획적인 면 19.1%, 융통성 14.5%등의 순으로 답했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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