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북부지검은 세월호 참사로 드러난 '관피아' 관련 부정부패를 근절하기 위해 '민관유착비리 척결 특별수사본부'를 어제(27일) 설치해 가동에 들어갔습
특별수사본부는 퇴직 후 산하기관으로 자리를 옮겨 감독 기관 공무원들에게 영향력을 행사하는 고위 관료 등을 집중적으로 수사할 예정입니다.
이상용 차장검사가 본부장을 맡은 특별수사본부는 부장검사 2명, 검사 10명, 수사과장 1명, 수사관 24명 등 총 38명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 박준규 기자 / jkpark@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