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좌역 선로 침하 사고를 수사중인 서울 마포경찰서는 시설 관계자를 소환해 조사한 결과, 사고 2주 전에 감리단장이 지반이상에 대한 보고를 묵살했다는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수색시설관리사업소 소장인 박 모씨는 지난달 23일 토질학회 교수 2명과 지반에 이상이
박씨는 또 신촌시설관리사업소 관계자도 문제가 있으니 잘 보라고 했지만 감리단장은 '공사현장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항의하면서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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