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안 빌려줬다고 흉기로 찌른 40대 남성…징역 4년

서울 북부지법은 흉기로 피해자의 가슴을 찌른 혐의로 기소된 44살 김 모 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해 1월 서울 중랑구에 있는 한 피부마사지실에서 지인의 동거남에게 돈을 달라고 요청했다가 거절당하자 수차례 남성을 찔러 살해하려고 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살인 미수 범행에 반성하지 않고, 폭행 관련 범행으로 형 집행이 종료된 지 6개월 만에 또다시 범행한 점을 고려했다고 밝혔습니다.

[ 이동화 / idoido@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