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3일) 밤 10시 50분쯤 서울 중계동 불암산 학도암 부근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광역 1호'를 발령하고 주변 소방 인력과 장비를 모두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강한 바람이 불어 불길을 잡는데 어려움 겪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가운데, 소방당국은 인근에 아파트 단지가 밀집해 있지만 주변 주택가로 불이 번지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이동화 / idoido@mbn.co.kr ]
어제(13일) 밤 10시 50분쯤 서울 중계동 불암산 학도암 부근에서 불이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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