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서 경비행기 추락, ‘탑승자 무사’…시흥에서만 벌써 두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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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서 경비행기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탑승자는 모두 무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19일 오전 10시 52분께 경기도 시흥시 배곧신도시 인근에서 경비행기가 비상착륙했다는 신고가 들어와 소방당국이 구조에 나섰다.
소방당국은 사고신고 접수 후 장비 9대와 인력 20여명 등을 현장에 급파했다.
해당 비행기 안에는 경비행기 조종훈련 교관과 교육생 등 2명이 타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경비행기가 이날 오전 8시 50분께 김포공항에서 이륙했지만 비행 중 엔진고장을 일으킨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2010년에도 경기도 시흥에서 경비행기가 추락해 3명이 부상 당했다.
시흥서 경비행기 추락 탑승자 무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시흥서 경비행기 추락 탑승자 무사, 2010년에도 있었구나” “시흥서 경비행기 추락 탑승자 무사, 무서웠겠다” “시흥서 경비행기 추락 탑승자 무사, 경비행기 추락 영화 롤러코스터 생각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