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해킹 프로그램 사용기록 공개하겠다…"의혹 풀리나?"
국정원이 해킹 프로그램 사용기록을 공개하겠다고 전했습니다.
국정원은 해당 프로그램이 구입한 이탈리아의 해킹팀 회사를 경유해 작동하도록 돼 있는 만큼 모든 사용내역이 저장돼 있고 은폐가 불가능한 구조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구입한 20명분 프로그램은 상대방 휴대폰을 가장 많이 해킹했을
새누리당도 근거없는 사실을 근거로 의혹을 증폭시켜선 안된다고 했지만 야당은 단순한 열람은 면죄부를 얻기 위한 꼼수라고 반박했습니다.
여야는 다음주 국정원을 현장 방문할 예정인데 조사 참여 대상과 공개 범위를 둘러싸고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