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그룹에서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배성로 전 동양종합건설 회장이 검찰에 출석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오늘 오전 8시쯤 배 전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배 전 회장은 동양종건과 운강건설, 영남일보 등을 운영하며 수십억 원의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배 전 회장의 개인 비리와 함께 포스코그룹 건설 사업 수주 과정에서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의 사실 관계도 추궁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정인 / jji0106@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