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인 오늘(13일) 오후 서울 시내에서는 전국교직원노동조합과 이랜드 공동투쟁본부 등이 주최하는 크고 작은 집회가 잇따랐습니다.
전교조는 오늘 오후 2시30분부터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앞에서 소속 교사 1천여
명이 모인 가운데 차등 성과급 폐지와 교원평가 법제화 반대 등을 요구하는 전국교사 결의 대회를 열었습니다.
또 이랜드 공동투쟁본부도 오늘 오후 3시쯤 부터 계약 해지된 비정규직 노조원을 비롯한
이밖에도 한국진보연대 등 진보성향 단체들도 오후 3시쯤 부터 서울 종로구 광화문빌딩 앞에서 회원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남북정상회담 지지·국가보안법 폐지 대회'를 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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