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진 어머니의 시신을 6개월 동안 방치한 양아들이 경찰에 체포됐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서울 용산구의 한 아파트에 어머니의 시신을 방치한 혐의(사체유기)로 A씨를 긴급체포했다고 5일 밝혔다.
작년 10월 병으로 숨진 어머니의 시신은 지난 4일 청소업체 직원에 의해 발견됐다. 이 직원은 집안 침대에 미라 상태의 시신을 보고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재 A씨를 상대로 시신을 방치한 정확한 이유를 조사하고 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