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립국악단은 오는 20일 용인 경기도국악당 흥겨운 극장에서 ‘몰래한 이야기-19금(禁) 민요’를 무대에 올린다고 9일 밝혔다.
우리 전통 민요에 녹은 ‘성(性)’을 주제로 그동안 쉽게 들을 수 없었던 대담한 가사들을 들을 수 있다.
민요 달거리를 비롯해 판소리 ‘춘향가’ 사랑가 중 긴사랑가, 경기민요 청춘가, 서도민요 자즌굿거리 등이 연주된다.
공연은 만 19세 이상만 관람할 수 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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