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호 태풍 ‘차바’가 남부지방을 덮치면서 제주, 부산, 울산, 경남지방을 중심으로 차량 피해도 속출하고 있다.
5일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까지 6개 주요 손해보험사들에 접수된 차량 침수·파손 피해는 1432건으로 집계됐다.
차량의 침수·파손은 평소에는 거의 접수되지 않는 피해다.
피해 유형별로는 침수 피
이에 따른 손해액은 약 103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지역별로는 제주 지역에서 472건의 차량 피해가 접수돼 가장 많았고 경남지역이 416건으로 뒤를 이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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