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학생들이 직접 기술을 개발하고 제품을 만드는 '학교기업'이 신규로 13개교가 선정된다.
23일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2017년 학교기업 지원사업 기본·평가계획'에 따라 올해 8개 내외의 창업 실습 중심형 학교기업을 포함해 13개 내외의 학교기업을 신규로 선정한다고 밝혔다. 대학·전문대의 경우 2억원, 특성화고는 1억원 가량을 지원받는다.
지난 2년간 지원을 받았던 61개 학교기업에 대해서는 중간평가를 실시해 상위 70%(29개)에 대해서는 계속해서 지원한다. 교육부 관계자는 “학생들이 창업실습교육을 받으며 학교기업이 예비 창업자들의 시험대 역할을 담당하게 하는
2015년말 기준 대학 90개, 전문대 83개, 특성화고 47개 전국에 220개의 학교기업이 설치돼 운영중이다. [강봉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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