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라 아들 신모 군 입국…장난감, 옷 덴마크서 이미 배달 받아
↑ 정유라 아들 / 사진= 연합뉴스 |
정유라 씨의 아들 신모 군이 7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습니다.
신 군은 보모, 마필관리사와 함께 네덜란드 암스테르담발 대한항공 KE926편으로 이날 오후 3시 2분께 입국했습니다.
신 군의 장난감, 옷, 가공식품 등이 담긴 상자는 지난 5일 오전 9시 40분께 덴마크에서 국제특급 우편으로 정씨가 머물고 있는 미승빌딩에 배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상자에는 주소가 영어로 쓰여 있었으며 발신자는 '안○○'(영문 표기 ○ ○ An)'이었고, 수신자는 적혀져 있지 않았습니다.
우체부는 1층 엘리베이터 앞에서 누군가 통화를 하고 나서 지하 주차장에 있는 건물 관리인에게 상자를 맡기고 떠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정씨는 지난해 9월 덴마크로 도피했다가 올해 1월 불
현재 정씨는 구속영장이 기각된 직후 어머니 최씨가 소유한 강남구 신사동 미승빌딩 6~7층에서 지내고 있고, 아들 신 군과 함께 앞으로 이 곳에서 계속 생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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