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닝>네, 그렇습니다. 저는 지금 서울역에서 날씨를 전해 드리고 있는데요. 이곳에서는 눈이 쌓이지는 않았습니다. 지역 간의 편차가 컸습니다. 서울시에서 제공한 적설량에 따르면 의정부 9.5cm의 눈이 쌓여 있습니다. 곳곳에서는 빙판길을 이룬 곳이 있어 조심하셔야겠습니다.
<1>여기에 충남과 호남을 중심으로는 안개까지 짙어져 있습니다. 현재 해남의 가시거리가 80m, 김제 90m, 고창 130m 등 시야가 답답한 상태입니다.
<2>그래도 추위 걱정은 덜었습니다. 오늘 비교적 따뜻한 남서풍이 불면서 평년 수준의 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일기도>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단, 오전에는 경기도와 영서에서는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동쪽지역에서는 계속해 건조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현재>오늘 아침도 영하권으로 시작하고 있지만, 어제보다 높게 출발합니다.
<최고>낮에는 서울 4도, 전주 5도, 부산 10도까지 오르며 큰 추위 없겠습니다.
<주간>토요일 늦은 밤부터 일요일 사이 또다시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성탄절에는 다시 추워지겠습니다.
<클로징>지금까지 서울역에서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민미경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