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교육센터는 공공기관의 지원자의 역량을 제대로 평가하는 면접관 양성을 위한 '제4기 전문 면접관 양성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제4기 공공기관 전문 면접관 양성과정'은 다음달 11일 개강하며 13일까지 총 3일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양성과정 수료자는 매경 전문 면접관 인력풀에 기수별 네트워크 등록은 물론, 우수 수료자는 면접관 교육 전문강사 추천 및 공기업(공공기관 포함) 등의 전문 면접관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교육은 지하철 3,4호선 충무로역 7번 출구에 위치한 매경미디어센터 별관 11층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매일경제 교육센터 홈페이지에서 안내하고 있다.
채용 전문가들은 짧은 면접시간의 한계를 극복하고, 올바른 채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지원자의 역량을 제대로 평가할 수 있는 면접관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면접관이 B급이면 B급 인재만 보인다'라는 말이 있듯이 제대로 훈련된 '전문 면접관'의 역할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이야기다. 정부는 바람직한 채용이 되려면 공정한 선발기준, 객관적인 평가도구 그리고 잘 훈련된 전문 면접관 등의 '3박자'를 갖출 것을 권장하고 있다.
또한 채용전문가들은 전문 면접관은 선발기준과 평가도구에 대해 명확하게 인식하고 있어야 한다고 조언한다. 전문직 종사자의 경우 자신이 속한 분야의 전문성은 우수하지만 조직에서 성과를 내고 조직 구성원들과 융화를 잘 할 수 있는 지원자를
매경 교육센터 관계자는 "지원자의 역량을 기준에 따라 정확히 평가하고 선발할 수 있는 체계적인 교육을 위해 준비됐다"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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