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의회 `남북 강원도 연구회` 창립

강원도의회 연구 모임인 '남북 강원도 연구회'가 26일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연구활동에 들어갔다.
남북 강원도 연구회(회장 곽도영 의원)는 이날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창립총회를 가졌다. 도의원 21명으로 구성된 연구회는 남북교류협력 활성화 방안 등을 연구하는 모임이다. 앞으로 연구회는 강원도가 남북평화시대의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문화와 관광, 경제 등 분야별 남북 교류협력 사업을 발굴하고, 북강원도와의 교류 증진 방안을 중점적으로 연구할 계획이다.
연구회는 "앞으로 강원도가 한반도 평화와 번영의 시대를 견인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모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춘천 = 이상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