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우병 국민대책회의가 미국산 쇠고기의 유통 저지를 위해 주부들이 참여하는 '장바구니 실천단' 구성하는 등 불매 운동에 적극 나서기로 했습니다.대책회의는 오늘(1일) 오전 서울 성동구 마장동에 있는 미국산 쇠고기 수입업체인 네르푸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주부들이 주축이 된 '장바구니 실천단'을 구성해 미국산 쇠고기를 판매하는 유통업체나 대형마트 등에 대해 불매 운동을 벌여나가기로 했습니다.또 학교를 광우병 안전지대로 만들기 위해 지자체와 지방의회 등과 함께 '미국산 쇠고기를 사용하지 않겠다'는 내용을 담은 학교급식 조례 개정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