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주말인 16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일부 지역에 산발적으로 눈이 내리겠다고 전망했다.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8∼2도, 낮 최고 기온은 2∼8도로 예보됐다. 서울은 -4~2도의 기온분포를 보이겠다. 다만 기상청은 "낮부터 찬 공기가 남하해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갈 수 있어 건강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중국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다만 이날 새벽 충남·전북 서해안과 낮 시간대 전남 서해안, 제주도에는 산발적으로 눈이
대기 확산이 원활함에 따라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대체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서해·동해 먼바다, 제주도 남쪽 먼바다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고, 파도가 매우 높을 것으로 보여 항해나 조업을 하는 선박은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
[김희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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