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출처 = 문화재청] |
문화재청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재재단이 주관하는 이 행사는 지난 2010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올해 10년째를 맞았다.
창덕궁 달빛기행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창덕궁의 야경과 전문가가 전해주는 조선왕조의 이야기를 즐길 수 있는 행사다. 창덕궁 곳곳의 숨은 옛이야기를 듣고, 후원을 거닐며 고궁의 야경을 마음껏 만끽할 수 있다.
또 맛있는 다과와 함께 전통예술 공연을 감상하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어 매년 뜨거운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올해는 총 102회의 행사가 예정돼 있으며 상반기(42회)는 4월 4일부터 6월 9일까지, 하반기(60회)는 8월 22일부터 10월 27일까지 진행된다.
상반기 입장권은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옥션티켓'에서 판매한다. 문화유산 보호와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회당
내국인은 1인 2매까지 예매할 수 있고, 매주 목·금·토요일에 관람할 수 있다. 외국인은 매주 일요일에 볼 수 있으며 영어, 중국어, 일어 해설 서비스가 제공된다.
[디지털뉴스국 노경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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