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일관계 악화 책임은 아베정권 탓" [사진 = 연합뉴스] |
5일 경북 포항 한동대에서 열린 한·일 해양문화·해양영토전문가 토론회에서 아사이 기분 전 일본 외무성 외교관은 '한·일관계를 중심으로 한 조선반도 정세'라는 제목의 기조 발제를 통해 "아베 정권의 과오는 과거 전쟁책임과 식민지 지배에 관한 중대한 인권침해 법적 책임을 인정하는 세계 흐름을 거스른다는 점에 있다"고 말했다.
토론회는 대구대 영토평화연구소, 일본 게센여학원대 평화문화연구소, 경북도가 공동으로 최근 경색된 한·일 관계 현황을 짚어보기 위해 마련했다.
↑ 아베정권 비판하는 일본인 전 외교관 [사진 = 연합뉴스] |
↑ 아베정권 책임 지적하는 외교관 출신 일본인 [사진 = 연합뉴스] |
아사이 기분 전 외교관은 지난 1966~1988년 외무성에서 근무한 뒤 대학에서 학생을 가르쳤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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