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오늘(11일) 오전 8시쯤 서울시 강서구 등촌동 지하에 매설된 원수 관로가 파열돼 긴급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복구작업이 길어지면서 오늘 오후 4시부터 김포시내 전체 7만 가구와 인천시 서구의 8천 가구에 대한 수돗물 공급이 중단됐습니다.
상수도 사업본부는 복구작업은 내일(12일) 오전 8시쯤 마무리돼 내일 낮부터 수돗물 공급이 정상화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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