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18일 경찰과 서울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서울 서부경찰서는 은명초 교사 A씨를 지난 2019년 12월 25일 중실화 혐의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은 A씨가 지난 2019년 6월 26일 오후 3시 59분께 학교 별관 옆 재활용품 수거장에서 부주의로 인한 실수로 불을 낸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후 합동감식을 통해 화재 원인을 담뱃불로 추정했지만 현재 A씨는 혐의
화재 당시 5층짜리 학교 별관 건물 1동이 불에 타 27억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고 불을 피하지 못한 교사 2명이 인근 병원으로 옮겨지기도 했다.
지난 7월 1일 은명초는 화재 수습과 학생 안전을 위해 조기방학에 들어갔다.
[디지털뉴스국 김형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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