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훈 "가세연 애청자…조국 소재 `회충가족` 출연 결정"

↑ [사진 출처 =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 채널 캡처]

배우 안정훈이 조국 법무부 전 장관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회충가족'에 출연할 의사를 밝혔다.
안정훈은 지난 22일 오후 방송된 '가로세로연구소'에서 '충격 단독 회충가족 주연배우 전격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에 등장해 이목을 끌었다.
이날 안정훈은 "'가세연'을 열심히 구독하고 있는 42년 차 배우 안정훈입니다. 반갑습니다"라고 '가세연' 애청자임을 밝혔다.
이어 안정훈은 김용호 전 기자가 제작하는 단편 영화 '회충가족'에 출연할 것이라는 소식을 전했다.
안정훈은 "배우들을 모집한다는 방송을 보고, 인사를 드렸고 연락이 닿았다. 단역 하나 출연하려고 했는데 큰 역할을 주셨다"고 했다.
이에 김용호는 "청춘스타 이미지 때문에 어울릴까 고민을 했었다"고 말했고, 안정훈은 "단편영화 같지 않고 정말 작품성 있는 영화"라고 설명했다.
안정훈은 1978년 KBS 드라마 '꽃처럼 새처럼'으로 데뷔해 '주몽', '젊음의 행진', '야경꾼 일지'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디지털뉴스국 김정은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