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접 광고한 KBS와 SBS에 '시청자 사과'

간접광고를 한 지상파 방송사들에 대해 중징계가 내려졌습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고 간접광고 관련 방송심의 규정을 어긴 SBS 드라마 '며느리와 며느님'과 KBS 드라마 '아내와 여자'에 대해 각각 '시청자에 대한 사과'를 의결했습니다.
방송·통신심의위에 따르면 이들 드라마는 특정 제품의 사용방법과 장점 등을 소개하고 제품 근접 촬영과 브랜드명이나 로고 일부 노출로 협찬주에게 광고 효과를 주도록 방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