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션 분양 사업에 투자하면 돈을 벌게해 준다고 속여 23억 원을 가로챈 업체 대표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업체 대표 52살 김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나머지 투자 모집책 18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 씨 등은 지난 2007년 6월, 강원도 평창에 팬션을 짓고 현장답사 등을 시켜주며 분양사업에 투자하면 원금을 보장하고 매달
경찰은 이들이 투자자 70명으로부터 모두 23억 원을 받아 챙겼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 등은 현실적으로 사업에 투자해도 수익 및 원금 지급이 어려움에도 수익을 낼 수 있는 것처럼 속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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