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택 "대법원에 즉각 상고하겠다"

선거법 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돼 오늘(10일) 열린 항소심에서 재차 당선무효형을 받은 공정택 서울시 교육감이 상고 의사를 밝혔습니다.
공 교육감은 '고등법원 재판 결과에 대한 입장'이라는 문건을 통해 예상 외의 판결을 당혹스럽게 생각하며 대법원에 즉각 상고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습니다.
공 교육감은 재판이 끝난 뒤 시 교육청으로 돌아가지 않고 모처에서 변호사들과 함께 대응책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