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경찰서는 일본의 교과서 왜곡과 독도 문제 등에 불만을 품고 일본대사관을 불을 지르려 한 혐의로 38살 장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장 씨는 일본대사관에 불을 지르고 직원을 인질로 잡아 한국에 대한 일본의 잘못된 정책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겠다는 계획을 세운 뒤 이를 실행에 옮기기 위해 어제(4일) 오후 8시쯤 대사
장 씨는 그러나 첩보를 입수하고 휴대전화 위치추적 등을 통해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장 씨가 일본의 태도가 바뀔 때까지 계속 방화를 시도하겠고 진술하고 있어 정신병을 앓은 적이 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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