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허준혁 의원이 제출받은 서울시 약수터 수질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9월까지 시내 약수터 3백여 곳을 5번에 걸쳐 수질검사를 한 결과 한번 이상 부적합 판정을 받은 곳이 79%인 256곳에 달했습니다.
5회의 수질검사 중 1회 부적합 판정을 받은 약수터는 97곳, 2회는 65곳 등이었습니다.
시의 수질검사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은 약수터는 재검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을 때까지 사용이 금지되고 시설 개선이 이뤄지며, 지속적으로 부적합 판정을 받으면 폐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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