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춧가루보다 값이 싼 고추씨 분말을 섞어 김치를 제조한 식품업자가 적발됐습니다.
부산 지방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저가의 중국산 고추씨 분말로 김치를 제조하고도 고춧가루만 쓴 것처럼 허위로 표시해 소비자를 기만한 식품업체 대표 강 모 씨를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부산 식의약청에 따르면 강 씨는 '아라리 식품
강 씨가 제조한 김치 8천박스는 식당과 단체급식업체 등에 판매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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