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장관은 오늘(5일) KBS 라디오에 출연해 흡연 경고 그림을 도입하는 등 여러 법안이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이라면서, 이런 비 가격 금연 정책으로도 효과가 없을 경우 가격 인상을 통해 흡연율을 낮추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담뱃값은 지난 2004년 국민건강증진기금법에 따라 1갑당 5백 원씩 인상돼 2005년부터 적용돼왔습니다.
전 장관은 또 제약산업 리베이트 근절을 위해 리베이트를 주는 쪽뿐만 아니라 받는 쪽도 처벌하는 '쌍벌죄'가 조기에 도입돼야 한다는 입장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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