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을 포함한 공무원과의 유착 의혹을 받고 있는 서울 강남의 유흥주점 실제 업주와 전화 통화를 한 경찰관이 60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강남구 논현동 N 유흥주점의 실제 업주인 이 모 씨의 통화내역을 분석한 결과 이 씨와 통화한 서울청 소속 경찰이 총 63명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청 관계자는 "이씨가 사용하는 휴대전화 2대의 지난 1년간 통화내역 8만 4천 여건을 확보해 서울청 인사자료와 대조해 본 결과 경찰 56명이 포함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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