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아닌 추위가 기승입니다.
오늘 아침엔 전국 곳곳에 얼음이 얼 정도로 추웠는데요. 오후에는 바람이 강해서 쌀쌀하게 느껴지겠습니다.
이번 꽃샘추위는 금요일 낮부터 풀리겠습니다.
올해는 B형 독감이 유행인데요. 기온이 들쑥날쑥한 요즘 같은 때일수록 건강관리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백령도 날씨>어제 종일 작업을 중단케 했던 백령도 앞바다의 강한 바람과 높은 파도는 오전까지 계속되겠습니다.
작업은 날씨가 맑아지는 오후부터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오후부터 바람이 초속 8에서 12미터로 다소 약해지겠고, 4미터까지 올랐던 높은 파도도 오후에는 2미터까지 낮아지겠습니다.
다만, 사리 기간을 앞두고 유속은 점차 빨라지겠습니다.
구름 영상>이 시각 구름 영상입니다.
전국적으로 맑은 하늘을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대부분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지만, 남해안 지방과 제주도는 기압골 영향을 점차 받겠습니다.
기상도>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남해안이나 제주도는 차차 흐려지겠습니다. 전남 남해안에 밤 한때, 제주도에는 늦은 밤부터 비가 조금 오겠습니다.
특히, 제주도는 내일 새벽까지 비가 이어지겠고, 제주도산간에는 눈이 다소 쌓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 오후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낮에는 기온이 어느 정도 오르겠습니다.
대구 11도 등 남부지방은 10도를 웃돌겠고, 서울 등 중부 일부 지방만 10도에 미치지 못하겠습니다.
해상 날씨>바다의 물결은 동해 먼바다와 남해 동부 먼바다에서 2에서 4미터로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에서 2.5미터로 일겠습니다.
특히, 동해 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내일 오전까지도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겠습니다.
(조미령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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