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6일) 오전 11시 15분쯤 경기도 가평군 달전리 선착장에서 유람선을 타고 남이섬으로 가던 16살 문 모 군이 물에 빠져, 4시간여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남이섬으로 수학여행을 왔던 문 군은 동급생 79명과 함께 유람선에 탔다가 변을 당했습니다.
당시 유람선 안에 있던 목격자들은 "문 군이 유람선 뒤쪽 난간에 있다가 물에 빠졌다"라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문 군이 갑자기 몸의 균형을 잃고 물에 빠진 것으로 보고, 목격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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