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f7ac1\'>[MBN리치v class="ie10browser_wrapper" id="ie10browser_wrapper" style="display:none;">
VOD 시청 안내
어도비 플래시 플레이어 서비스 종료에 따라
현재 브라우저 버전에서는 서비스가 원할하지 않습니다.
아래 버튼을 클릭하셔서 브라우저 업그레이드(설치) 해주시기 바랍니다.
【 앵커멘트 】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수사를 받는 한명숙 전 국무총리가 검찰 소환에 응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습니다.
검찰이 다시 무리한 수사를 하고 있다는 건데, 검찰은 이 사건을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고심하고 있습니다.
김경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한 건설사 대표에게 9억 원의 정치자금을 받았다는 의혹과 관련해 한명숙 전 국무총리가 처음으로 공개 반박에 나섰습니다.
한 전 총리는 무죄 판결이 난 뇌물 사건과 마찬가지로 자신은 결백하다며 무리한 보복 수사라고 비난했습니다.
검찰 수사에 결코 응할 수 없다는 겁니다.
▶ 인터뷰 : 한명숙 / 전 국무총리
- "혐의 사실이라고 했는데 그중에는 허위 사실도 많고, 저는 이 사실에 대해 일절 대응하지 않겠습니다."
검찰은 고민에 빠졌습니다.
검찰 내부에서는 한 전 총리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하거나 강제 조사해야 한다는 강경론이 심심찮게 나오는 상황.
하지만 구속영장이 기각되면 검찰은 치명상을 입게 되고, 체포 영장을 통한 강제 조사 또한 더는 의미가 없어졌습니다.
이 때문에 검찰은 한 전 총리를 직접 조사하지 않고 재판에 넘기는 방안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논의를 거쳐 이번 주 안에 한 전 총리 처리 방향을 결정한다는 방침이어서, 다시 한 번 논란이 예상됩니다.
MBN뉴스 김경기입니다. [ goldgame@mk.co.kr ]
[MBN리치 전문가방송 - 순도100% 황금종목 발굴]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