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f7ac1\'>[MBN리치v class="ie10browser_wrapper" id="ie10browser_wrapper" style="display:none;">
VOD 시청 안내
어도비 플래시 플레이어 서비스 종료에 따라
현재 브라우저 버전에서는 서비스가 원할하지 않습니다.
아래 버튼을 클릭하셔서 브라우저 업그레이드(설치) 해주시기 바랍니다.
【 앵커멘트 】
농구 시즌은 아니지만 한여름에도 땀 흘려 농구연습을 하는 선수들이 있습니다.
지적장애인으로 이루어진 농구단인데요, 대회를 앞두고 연습이 한창입니다.
장미진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 기자 】
선천성 지적장애를 가진 40살 강광수 씨.
위탁받은 세탁물을 동료들이 세탁해 다림질하고 나면 종류별로 나눠 정리하는 것이 강 씨의 역할입니다.
하지만 강 씨와 동료 4명에게는 또 다른 할 일이 있어 손놀림이 더 분주합니다.
작업장 대표로 농구대회에 나가는 겁니다.
▶ 인터뷰 : 강광수 / 우성 플라이어스
- "끝나고 옷 갈아입고 (농구 연습을 하러) 나갈 거예요."
작업장에서 흘린 땀이 채 마르기도 전에 또다시 땀 흘려 연습하는 선수들.
진지한 눈빛에서 장애를 찾아보긴 어렵습니다.
몸은 40대지만 10대의 정신연령을 가진 이들은 연습 때만큼은 10대보다 더 재빠르게 움직여야 합니다.
10전 7승 3패의 전적을 가진 농구단은 곧 있을 대회를 앞두고 우승이 목표입니다.
▶ 인터뷰 : 박덕용 / 우성 플라이어스
- "20골 넣겠습니다. 파이팅!"
▶ 인터뷰 : 이하동 / 우성 플라이어스 코치
- "대인관계를 피하시고 소극적이신 분들이 농구를 시작하면서부터 자신감을 얻으셨고 활동적으로 변하셨습니다."
농구를 통해 장애를 딛고 삶의 활력을 찾은 선수들.
골대를 향해, 그리고 내일을 향해 힘찬 드리블을 해봅니다.
(( 현장음 ))
"우성! 우성! 파이팅!"
MBN뉴스 장미진입니다. [ jay@mk.co.kr ]
[MBN리치 전문가방송 - 순도100% 황금종목 발굴]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