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기업 유명 가전업체가 생산한 가정용 냉장고의 문이 갑자기 통째로 떨어져 나가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경기도 남양주시 와부읍 주부 김 모 씨는 지난 10일 오전 주방에서 냉장고 문을 열려던 순간 냉장고 문이 '쿵' 소리와 함께 통째로 주방 바닥으로 떨어졌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씨는 2008년 국내 유명 가전업체의 580ℓ 들이 냉장고를 300만 원을 주고 샀지만, 냉장실에 서리가 끼는 등 문제가 발생해 그동안 네 차례 수리를 받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대해 해당 업체 측은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라며 "피해 보상을 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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