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인을 불법 사찰한 혐의로 기소된 이인규 전 공직윤리지원관 등 총리실 관계자들에 대한 재판이 오늘(7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5부는 오늘(7일) 피해자 김종익 씨에 대한 증인신문을 시작으로 공판에 돌입하며, 집중심리방식을 도입해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두 차례에 걸쳐 공판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재판부는 우선 김종익 씨에 대한 불법 사찰 사건부터 심리를 진행한 뒤, 남경필 의원의 주변을 사찰한 혐의로 기소된 현직 경찰관에 대한 증인신문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 정주영 / jaljalaram@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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