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거리 세계 육상의 차세대 기수인 월터 딕스가 2011 대구국제육상경기대회 남자 100m에서 10초00으로 우승했습니다.
9초88의 개인 기록을 보유한 딕스는 자신의 최고기록에는 0.12초 뒤졌지만 빠른 스타트를 바탕으로 독주 끝에 1위로 골인했습니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10초47이 최고기록인 여호수아가 10초50를 기록해 지난해에 이어 연속 6위를 차지했습니다.
여자 100m에서는 현역 최고기록인 10초64를 가진 멜리타 지터가 11초09의 기록으로 우승해 대회 3연패를 달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