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언론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박지성(30)은 떠나고 일본 축구선수 가가와 신지(22·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새로 영입될 것이라고 예측하고 나섰다.
5일 일본 ‘닛칸 스포츠’는 “가가와 신지가 맨유로 이적할 가능성이 있다.”며, “박지성이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 A의 유벤투스로 떠나고 가가와를 아시아 마케팅 측면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위 매체는 지난 달 6일에도 맨유가 2011-2012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개막전부터 가가와의 경기를 체크할 것이라고 보도했었다.
하지만 일본 언론의 예측이 현실화 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지난 1일 박지성 측은 "구체적으로 밝힐 수는 없지만 맨유와 재계약 협상이 진행 중이다. 이탈리아 구단에 영입 제의를 받은 적은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여러 외신들도 또한 알렉스 퍼거슨 맨유 감독이 여전히 박지성을 주목해 잔류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하고 있다.
[인터넷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