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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스포츠
축구협회 '초등부 승부조작' 조사
기사입력 2011-10-17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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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 2011-10-17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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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가 최근 초등축구리그 왕중왕전에서 승부조작 정황을 포착해 본격적인 조사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협회는 지난 15일 대구와 서울 지역 초등학교 간의 토너먼트에서 승부조작이 의심돼 사실 관계를 확인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승부차기 끝에 승리한 서울의 초등학교는 32강에 진출했고, 대구의 초등학교는 무승부 패배를 기록해 앞서 64강에서 탈락한 같은 지역의 두 팀을 골 득실 차에서 앞서 내년 소년체전 출전권을 얻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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